2023년 4, 5, 6월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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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8회 작성일 23-06-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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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ificar a Dios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2023-02 (4, 5, 6월)

정진용, 김가현 (서윤)선교사 선교편지 - 남미 페루

할렐루야! 정진용, 김가현 선교사가 기도로 함께 사역하는 믿음의 동역자님들께 주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리며 기도편지를 보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2023년 한 해가 시작되고 벌서 반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올해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많이는 없지만 매주 현지에 있는 성도들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4월부터 6월까지 바쁘고 정신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늘 채우시고 인도하는 놀라운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한 해 동안도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1. 지어져 가는 주님의 교회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

작년 말부터 계속 교회 개척을 위해서 기도하고 준비를 하였는데 5월 21일에 현지 페루개혁장로교회 교단 IEPRP (Iglesia Evangelica Presbiteriana Reformada en Peru)에 소속된 남노회와 협약식을 맺고 교회 개척을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말부터 계속 기도하였고 페루의 정세 불안과 또한 노회 내부의 여러가지 행정적인 절차 때문에 늦어 졌었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교회는 아레키파 중심 아르마스 광장에서 약 3블럭 정도 떨어진 곳으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내임에도 약간 외각이라 너무 복잡하지 않고 주변에 학교들도 있고 교통도 편리하고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저희 가정이 교회 개척을 위해서 준비하며 기도하며 장소를 찾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 장소를 알게 해주시고 현지 건강한 교단과 협약식을 잘 맺고 개척하게 해 주셨습니다.  이 곳을 만나게 되는 여러가지 과정들을 보면 모든 순간과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서 기적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현재 교회는 현지 모요밤바 노회에서 땅을 사고 남노회에게 맡겨 놓았었는데 여러가지 어려움과 코로나 때문에 약 4년넘게 문이 닫혀 있던 곳이 였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많이 낡아져 있었습니다. 실제적으로 협약식을 맺고 키를 받고 장소를 사용해보니 손볼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었습니다. 오래된 벽들은 페인트가 다 뜨고 변색이 되어서 아주 낡고 음침하였고 오래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사무실 공간은 천장에서 비가 새서 전등 안에 물이 고여서 썩어 있었고 아이들이 예배 드리는 공간은 벽에 곰팡이 가득하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저희들은 우선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나씩 정리하고 청소를 하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기존에 예배를 드릴 때 사용하였던 음향시설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앰프가 고장나 있어서 한쪽 스피커는 나오지 않았고 마이크들과 케이블들도 오래 되었고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마음을 주셔서 교회 개척을 준비하며 여러가지 물건들을 사두었는데 (프로젝터와 마이크와 케이블 등)그것으로 협약식도 잘 하고 예배를 잘 드릴 수 있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지 IEPRP 교단 남노회 목사님 3분이 함께 하셨고 기쁨과 감격으로 그리고 기존에 있었던 약간의 멤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너무 낡고 오래되었기에 저희는 협약식 이후에 바로 페인트를 칠하고 교회 안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청소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묶은 먼지들을 털고 닦고 정리하였습니다. 교회를 정리하면서 요시야 왕이 성전을 보수하면서 어떤 마음이었 을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하고 부흥과 개혁이 일어난 것과 같이 우리 교회에도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부흥과 개혁이 일어나는 교회로 세워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정리를 하였습니다. 

저희 가정은 교회를 시작하는데 정말 재정이 없었는데 저희가 교회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에 있는 섬교회에서 외벽과 화장실과 아이들이 예배드릴 수 있는 방을 페인트 칠할 수 있는 비용을 헌금하였습니다. 본인들도 힘들고 사정이 어려울 텐데 주님의 교회가 시작되고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헌금하는 손길이 참 귀했습니다. 믿음의 친구들이 간판을 할 수 있도록 헌금을 해주어서 간판을 하고 교회의 여러가지 전도와 사역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교회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비록 외적인 변화가 있지만 내적인 변화도 있을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부흥과 개혁을 경험하였던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히스기야와 여러 왕들이 성벽과 성전을 보수하며 하나님에 대한 마음들과 또한 말씀을 통한 회복을 보며 하나님께서 하 실 일들을 기대하게 됩니다. 저희는 교회 보수 공사를 하다가 아이들 하교 시간이 되면 전도지와 전도물품을 나누며 교회로 초대하고 전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현지 목사나 리더의 도움 없이 혼자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하는 부분이 부족하였지만 지금도 여전히 부족하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교회를 오래 출석하고 사역을 하면서 항상 기존에 있었던 교회에 있어서 지어져 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 못하였는데 새로 시작하면서 지어져 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완벽한 교회는 없기에 계속 그리스도 안에서 지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성도들도 말씀 안에서 한 하나님, 한 성령, 한 부르심과 소망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아름다운 주님의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6월에는 우리 교회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말씀을 통해 나누었습니다. 7월 부터는 예배 시간에 말씀을 통해 하이델베르크 요리 문답과 기본적인 교리의 내용을 다루려고 합니다. 그리고 장년들 성경공부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8월 부터는 수요예배를 아레키파와 페루와 열방을 위한 기도 합주회 형식으로 말씀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현재 설교를 하면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너무 많고 더 깊이 말씀을 나누고 싶지만 전하고 싶은 내용의 1/4 밖에 전달을 못하는 것 같아서 말씀을 전한 후에 너무 너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과 제 안에는 자괴감이 들지만 제 마음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등불은 꺼지지 않고 더욱 활활 타오르게 됩니다. 매주 기도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더욱 은혜 주셔서 말씀의 놀라운 은혜를 통해서 부흥과 개혁이 일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게하소서’ 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주님의 교회는 함께 지어져 갑니다. 여러분들도 아레키파 개혁장로교회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세요. 

아레키파개혁장로교회(Iglesia Presbiteriana Reformada Arequipa) 홈페이지 – www.ipra.org.pe 


2.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때에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10) (전도서 3:1,10)


2023년도 벌써 반년이 지나갔습니다. 

4-6월 달을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냈습니다. 교회개척과 함께 카이로스 사역과 여러가지 다들 일정들이 많았기에 시간을 쪼개 사용해야 했고 어느때 보다도 긴장의 연속이었고 또한 그 가운데 많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4월달은 7월 의료사역을 위한 준비 모임과 Salino Huito 4월 21-23일 , ARQ-Bustamante 30일 있었던 ETE 사역과 캠퍼스 전도와 5월은 교회 개척 준비와 협약식과 카이로스 사역이 시작되었고 6월은 교회 사역과 교회 보수 작업과 카이로스 사역들과 남미 컨퍼런스 일정과 총회로 정신 없이 반년이 지나 간 것 같습니다.

반년을 돌아보면 여전히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사역도 이끄시고 삶도 이끌어 주셨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특별히 5월 달부터 6월 말까지 카이로스 사역을 Iglesia su Presecia (하나님의 임재 교회)하였는데 마지막에 수료식을 받을 때 한 분이 울면서 고백하기를 나는 하나님의 시간에 대해서 너무 몰랐다면서 하나님께서 열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스스로 선교하시고 영광을 드러내고 계시는데 나는 나의 인생만을 위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면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겠다고 고백하는 분을 보며 참 그 고백이 귀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한 Salino Huito 지역에 ETE 사역을 다녀오면서 여전히 교회가 없는 많은 지역들과 소외된 지역들을 보고 또한 Bustamante 지역에는 아레키파에서 멀지 않은 곳에 판자와 벽돌로 된 집들이 많이 있고 가서 전도하면서 복음을 듣지 못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불붙는 듯하였습니다. 그 마음과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없다는 생각과 나의 연약함을 보며 참 속으로 마음이 탔었습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예레미야20:9)

6월에는 남미 리더십 컨퍼런스에 가서 많은 선교사님들을 뵙고 또한 엔데믹 이후의 사역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고 또한 IEPRP교단 총회에 가서 많은 목사님들을 뵙고 교제하며 총회를 하는 것을 보고 각 노회의 상황들과 사역의 진행 현황들과 방향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더 명확히 결국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2023년도 상반기도 이끄신 하나님께서 나머지 하반기도 이끄실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앞으로 남은 6개월에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하 실지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3. 분주한 삶 가운데 주님을 보게 하소서, 주님께 집중하게 하소서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린도후서 4:18)

4-6월 달을 어느 때보다 바쁘게 보냈습니다. 교회개척과 함께 카이로스 사역과 여러가지 다들 일정들이 많았기에 시간을 쪼개 사용해야 했고 어느때 보다도 긴장의 연속이었고 또한 그 가운데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서윤이는 1학년이 시작되어서 학교도 7시 30분까지 가고 저는 아침 점심으로 태워다 주고 데리고 오고 여러가지 사역 준비와 사역도 다방면으로 진행이 되고 시간은 점점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핸드폰이 고장 나서 충전이 안되어서 핸드폰에 있던 작업들과 기록들이 여러가지 업무들을 못하고 있고 연락이 안되었고 현재는 전에 가지고 있었던 7년된 핸드폰을 임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떨어뜨려서 액정이 깨지고 문제가 생겼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차 아래에서 오일이 새는데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고 당장 사용해야 해서 미루고 있습니다. 

6월 말에 리마에 총회를 갔다가 아레키파로 오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리마 시내에서 차량이 막혀서 비행기를 놓치게 되어서 리마에서 밤을 새고 아레키파에 새벽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교회에 새벽에 가서 간판 작업을 설치하고 나서 열쇠(10몇 개가 달려 있음)를 예배당에 놔두고 문을 닫아 버려서 겨우 빼낼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카이로스 사역 수료식을 하고 점심 약속과 미팅들과 계획들 가운데 분주하였습니다. 매주 준비하는 설교와 봐야 할 책들도 계속 쌓이고 아직도 보수해야 할 교회의 여러 부분들을 보게 됩니다. 

해야 할 일들은 점점 많아지고 분주하고 마음이 바쁘고 실수가 많았습니다. 

이러할 때 무엇을 해야 할까 잠시 멈추어 기도하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님께 집중하고 주님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앞에 과업들이 있지만 그것보다 주님이 더욱 중요하고 분주한 가운데 기도로 주님께 가까이 가고 그 안에서 침착하게 주님 안에 머물고 주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제 더욱 많은 사역들이 있을 것인데 일이 우선이 아닌 주님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분주한 삶을 내려놓고 보이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또한 복음이 필요한 곳에 집중하게 하소서, 또한 아직도 성경도 언어도 공부할 것이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게으르지 않고 더욱 주님께 집중하며 맡겨진 것을 차분히 감당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4. 주님의 눈에 보시기에 아름답게 하소서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내가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아가 1:5, 6a)

페루에 와서 정말 많이 듣는 말이 점점 페루 사람 같아진다는 말입니다. 강한 햇빛과 건조함으로 얼굴과 피부들이 검게 변하고 푸석푸석 해졌습니다. 이제 흰머리도 나기 시작하고 몸도 예전과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내도 보면 여기에 와서 몸도 약해지고 고생한 것이 보입니다. 때로는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들게 됩니다. 

한국에 있으면 그래도 얼굴에 윤기가 나게 좋은 먹고, 좋은 것도 입고, 좋은 것을 누릴 수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서윤이도 한국에 있는 아이들에 비하면 교육적 혜택도 많이 받지 못하고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환경과 상황과 우리의 연약해진 육체로 저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우리의 겉사람은 후패하지만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에 나타나 우리의 속을 늘 새롭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잠시 받는 어려움과 고난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길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수고와 애씀으로 인해서 주님의 영광이 더 드러나 난다면, 아직 주님을 모르는 자들이 주님을 알게 된다면 그것이 더욱 귀한 일이라는 것을 늘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린도후서 4:16-17)

우리는 외적으로 정말 많이 검게 변했습니다. 일반적인 한국의 관점에서 보면 촌스럽고 멋도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백하기를 “사람이 보기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주님의 눈에 보배롭고 존귀(이사야43:4)하면 충분합니다. 사람의 눈과 평가에 매달리지 않고 주님의 눈에 보시기에 아름답게 하소서“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소유하였고 우리는 위로는 주님께 있습니다. 사나 죽으나 우리의 유일한 위로는 주님입니다. 우리는 비록 검으나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검게 된 우리가 여기 페루 친구들과 더욱 가까이 되어서 주님께서 그들과 같은 모습으로 살게 하시고 그 모습으로 복음을 전도하게 하셔서 더욱 감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눈에 아름다운 믿음의 선교가정으로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며 아레키파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이 드러나도록 계속 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2022년 4, 5, 6월의 기도응답과 감사 제목 

1) 날마다 은혜를 부어 주시고 늘 동행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아레키파 개혁 장로 교회 (IPRA-Iglesia Presbiteriana Reformada Arequipa)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심에 감사드립니다(5월 21일 개척).  IEPRP 교단 남노회와 질서와 은혜가운데 협약식을 잘 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3) 5-6월 카이로스 사역을 잘 마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4)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GMS 남미 리더쉽 컨퍼런스에 잘 다녀오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5) 6월 20-21일 IEPRP 리마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6) 섬교회에서 헌금을 해 주셔서 교회 외벽과 어린이 공간과 화장실을 페인트를 칠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 ETE 사역 가운데 은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23년 7, 8, 9 월 기도 제목

1. 저희 가정이 날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말씀, 성령 충만하며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소서

2. 페루의 많은 영혼들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을 알고 구원을 받게 하소서 

3. 교회 사역 (1)7월부터 하이델베르크 교리 문답을 가지고 함께 예배를 드리며 진리를 나누려고 합니다.  

      (2)7월부터 ETE 교재를 가지고 장년 성경 공부를 시작합니다. 기초적인 과정부터 천천히 진행하려고 합니다.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게 하소서 

      (3) 8월 달부터 수요 기도회(기도합주회) 예배를 시작합니다. 수요 예배와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열방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소서 

4. 계속 교회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장 작업과 사무실로 쓸 공간과 계단 등을 보수를 해야 합니다. 사역에 지장이 없고 하나님께서 재정과 여건을 채워 주시는 만큼 조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외적인 모습도 아름답게 고쳐지고 교회에 오는 사람들 심령도 묶은 땅을 기경하듯 만져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회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5. 7월 7-8일 Carbanaconde 지역에서 복음 전도와 의료사역이 진행되는데 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소서 (현지 의사들과 목회자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인도 하소서) 

6. (1) 대학교 캠퍼스 전도 - (UNSA-산아구스틴 대학, UCSP-카톨릭대학)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많은 청년들을 만나고 그들이 복음을 듣고 돌아오도록 하소서

   (2) 어린인 전도 - 교회 주변 3개 학교에서 하교시간에 맞추어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Colegio Claretiano 와 IE VALLECITO와 Colegio Mercedario San Pedro Pascual 의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복음을 듣게 하소서

7. 안데스 산맥 지역에 사역에 나가 있는 동안 김가현 선교사와 서윤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소서 

9. 김가현 선교사와 서윤이가 육적으로 건강하게 하소서


2023년 6월 29일 페루 아레키파에서

페루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 정진용, 김가현 (정서윤)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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