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앙고백

 

 

Faith Mission은 성경이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절대권위를 가지며 삶과 신앙의 절대기준임을 믿습니다. 위의 내용을 전제로 개혁주의 신앙고백서와 신조(벨직신앙고백스위스신앙고백하이델베르크요리문답도르트신조,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의 진술들이 성경을 가장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한 것으로 믿고 따릅니다이것들의 내용 중 중요한 부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주권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하나님의 영광을 다른 어떤 가치보다 우위에 두며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우리의 삶을 통하여 모든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심을 믿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주권(The Sovereignty of God) 혹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은 하나님은 최고의 권위자(the supreme authority)이시며, 모든 일들이 하나님통치하에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의 허락없이는 아무것도 일어날수 없으며 모든 것은 하나님의 전지하심 안에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 가운데 모든 것을 이루십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의지에 따라서 모든 일을 하십니다. 주권이라는 것은 하나님은 천지의 창조주로서 그가 원하는 것에 대한 행사의 절대적 권리와 권위를 가지심을 믿습니다. (대상 29:10-14)

 

성경

우리는 구약과 신약으로 구성된 성경이 영감되고, 무오한,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습니다(마 5:18; 딤후 3:16-17). 우리는 성경의 원본이 무류하며,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으로써, 우리의 믿음과 행위에 완전하고 최종적인 권위가 있다고 믿습니다(딤후 3:16-17). 성령님은 인간 저자들 각자의 개인적인 문체를 여전히 사용하시되, 오류나 누락 없이 성령님이 원하시는 것을 정확하게 쓸 수 있도록 그들을 완벽하게 인도하셨습니다(벧후 1:21).

우리는 성경의 신적, 객관적, 절대적 권위를 믿으며, 성경의 축자영감과 무오성을 확신하기에 성경만이 모든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절대불변의 법칙임을 믿고 순종합니다. 또한 성경만이 유일한 하나님의 특별 계시로서 이외 모든 계시는 종결되었음을 믿습니다.

 

삼위하나님

우리는 성경이 하나이신 하나님을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이라는 서로 다른 위격으로 영원히 존재하심을 보여준다고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그리고 성령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으로서의 모든 속성 혹은 본질을 동등하게 영원토록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로서, 아들로서 그리고 성령으로서의  서로 다른 역할 혹은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마 3:16-17; 28:19; 고후 13:14)

 

성부 하나님

우리는 만물의 창조주이시며(신 6:4; 골 1:16), 성부와 성자와 성령(고후 13:13)으로 구별되는 세 위격으로 자신을 계시하신, 그러나 존재와 본질과 영광에 있어 하나이신, 오직 한 분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시며(시 90:2), 무한하시고(딤전 1:17), 만유를 다스리십니다(시 93:1). 하나님은 전지하시고(시 139:1-6), 무소부재하시며(시 139:7-13), 전능하시고(계 19:6), 의로우십니다(출 9:27). 하나님은 사랑이시며(요일 4:8), 은혜가 풍성하시고(엡 2:8), 자비로우시며(벧전 1:3), 선하십니다(롬 8:28).

 

성자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믿습니다. 그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시며,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하나님이시고, 아버지의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나타내시고,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신성을 유지하신 채로 인간이 되셨습니다(마 1:21; 요 1:18; 골 1:1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으며(마 1:23). 그분은 참으로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참으로 완전한 사람이시고(요 1:1, 14), 그분은 완벽하고 죄 없는 삶을 사셨으며(요일 3:5), 우리는 그분의 모든 가르침이 진리임을 믿습니다(요 14:6).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를 위한 대속 제물로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음을 믿습니다(사 53:5-6). 우리는 그분의 죽음이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모든 자에게 구원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며(요 1:12; 행 16:31), 우리의 칭의는 그분의 피 흘리심에 근거하고(롬 5:9; 엡 1:7), 이는 그분이 문자 그대로 죽은 자 가운데서 육체적으로 부활하심으로 입증되었음을 믿습니다(마 28:6; 벧전 1:3).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화롭게 된 몸으로 하늘에 오르셨고(행 1:9-10), 우리의 대제사장과 대언자로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신다고 믿습니다(롬 8:34; 히 7:25).

 

성령 하나님

우리는 성령님이 신성을 가지신 분으로서 인격적인 존재이심을 믿습니다(행 5:3-4). 그는 죄인들을 중생시키시며(딛 3:5), 신자들 안에 내주하십니다(롬 8:9).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신자들을 자신의 몸에 속하도록 성경으로 세례를 주십니다(고전 12:12-14). 그는 아버지께서 신자들의 구원을 구속의 날까지 보장하시는 표증이십니다(엡 1:13-14). 그는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때 그들의 마음과 지각을 조명하여 주시는 신령한 교사이십니다(고전 2:9-12).

 

우리는 성령님이 영적인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일의 절대적으로 주관하심을 믿습니다(고전 12:11). 우리는 성령님이 주시는 기적의 은사들이, 성령님의 권능 없이는 결코 일어날 수 없으며, 또한 지금은 초대교회 때와 같은 수준으로 기능이 수행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고전 12:4-11; 고후 12:12; 엡 2:20; 4:7-12).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의 적용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은혜를 소중히 여기되 무분별하고 불건전한 은사주의나 신비주의신사도주의성령운동영성운동 등을 배격하며 어떤 현상이나 체험도 성경의 권위보다 우위에 두지 않습니다.

 

인간

 

우리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음을 믿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존재는 이 세상의 어떤 피조물들과도 비견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첫조상 아담은 사탄의 유혹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 결과 모든 인간은 하나님과 그의 율법을 거역하는 타락한 본성을 이어 받게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모든 인간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죄를 지으려는 성향을 갖고 있음을 믿습니다.

(창 1:26-27; 3:1-7; 롬 5:12-19; 엡 2:1-3)

 

구원

우리는 우리의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믿습니다. 우리의 행위나 그 어떤 의지적 노력으로 인해 구원에 이르거나 의롭게 될 수 없음을 믿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얻어 구원에 이르게 됨을 확신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행위적인 공로나 선행을 주장하는 로마카톨릭이나 알미니안주의 사상을 절대 수용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을 믿음으로 얻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고 믿습니다(엡 2:8-9). 그리스도의 죽음은 믿음을 통한 칭의와 죄로부터의 구속을 완전하게 이루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고(롬 5:8-9), 그분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셨습니다(벧전 2:24).
인간의 선행과 순종은 구원의 결과이지, 구원의 조건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위대하고, 충분하고, 완전한 희생으로 인하여,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참으로 구세주로 영접한 자는 모두 영원토록 안전한 구원을 얻으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되며, 그리스도 안에서 보증과 인침을 받습니다(요 6:37-40; 10:27-30; 롬 8:1, 38-39; 엡 1:13-14; 벧전 1:5; 유 1:24). 구원이 선행에 의해 얻을 수 없는 것처럼, 구원을 유지하거나 붙드는데 있어서 선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선행과 변화된 삶은 구원에 의해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교회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모든 신자들로 구성된 영적인 유기체라고 믿습니다(고전 12:12-14; 고후 11:2; 엡 1:22-23, 5:25-27).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와 그분과의 연합을 나타내기 위해 세례(침례)에 의한 성도의 물세례 예식을 믿으며, 또한 그리스도의 죽음과 피 흘리심을 기념하는 성만찬을 믿습니다(마 28:19-20; 행 2:41-42, 18:8; 고전 11:23-26). 신자들은 교회를 통해 주께 순종하는 것,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자신들의 신앙을 증언하는 것, 거룩한 삶으로 그분을 높이는 것을 배웁니다. 우리는 교회의 주된 사명으로서 지상명령을 믿습니다. 모든 신자들은 말과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들을 증거할 의무를 갖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은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합니다(마 28:19-20; 행 1:8; 고후 5:19-20).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신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와 신앙고백과 신조 아래 복종해야 하며교회의 참된 표지인 순수한 말씀의 선포정당한 성례의 시행신실한 권징의 실시를 지켜 나갈 때만이 참된 교회라 믿습니다중세의 카톨릭교회가 교회의 권위와 제도를 성경의 위에 둠으로 인해 종교개혁자들이 분연히 일어나 오직 성경오직 은혜오직 믿음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바른 진리와 바른 교회를 세우기 위해 사력을 다한 그 개혁 정신이 오늘날의 우리 교회가 받은 영적인 유산이라 믿고 그 신앙의 옛 길을 따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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